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일 하는 저소득층에 최대 250만원, 근로·자녀장려금 9만명 더 받는다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18/05/02 [12:28]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일 하는 저소득층에 최대 250만원, 근로·자녀장려금 9만명 더 받는다

김두용 기자 | 입력 : 2018/05/02 [12:28]

 

▲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일 하는 저소득층에 최대 250만원, 근로·자녀장려금 9만명 더 받는다     © 더뉴스코리아


국세청은 51일부터 31일까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총 307만 가구에게 근로·자녀장려금이 지원된다. 단독 가구 수급 연령을 낮추는 등 요건이 완화돼 지난해보다 수급 대상이 9만 가구 확대됐다.

 

근로·자녀장려금은 일하는 저소득 가구의 근로 의욕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가구당 연간 최대 250만 명, 자녀 1 명당 연간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대상은 근로·자녀 장려금을 함께 받는 가구 43만 가구, 근로장려금만 받는 가구 200만 가구, 자녀장려금만 받는 가구 64만 가구 등이다.

 

작년보다 지급 요건이 완화됐으며 단독가구 근로장려금 적용 연령을 기존 40세 이상에서 30세 이상으로 낮췄다. 중증장애인의 경우 연령 제한이 없다. 또 한국 국적의 부양 자녀가 있는 외국인도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고, 부양자녀나 배우자가 없어도 70세 이상 부모를 모실 경우 홑벌이 가구로 인정받는다.

 

지급액도 근로장려금의 경우 작년보다 10% 정도 상향 조정했다. 기존 77230만 원을 받던 것을 올해는 80250만 원을 받게 된다. 내년부터는 종교인 소득을 신고한 경우에도 근로·자녀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ARS(자동응답전화) 1544-9944, 모바일 앱, 국세청 세무 포털(홈택스) 등으로 할 수 있다. 스마트폰(안드로이드폰)이라면 음성안내를 들으면서 화면을 보고 장려금을 신청하는 '보이는 ARS'도 이용할 수 있다. 국세상담센터(국번없이 126)를 통해 장려금 신청과 관련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근로장려금은 작년 총소득이 단독가구는 1300만원, 홑벌이 가구는 2100만원, 맞벌이가구는 2500만원 이하여야 받을 수 있다. 자녀장려금은 작년 소득이 4000만원 이하면 받을 수 있으며 423일부터 30일까지 사전 예약을 신청했을 경우 5월 정기신청 기간에 추가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

 

국세청은 신청자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9월부터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기한을 넘겨 6월부터 11월 중에 신청한다면 장려금 산정액의 90%만 지급한다. 장려금을 허위로 신청했다면 장려금을 전액 반환하고 하루에 0.03%의 가산금까지 내야 한다.

 

한편 5월 한 달은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이기도 하다. 지난해 이자, 배당, 사업, 근로, 연금, 기타 소득을 합산한 종합소득이 있다면 이 기간 동안 조합소득세를 확정 신고·납부해야 한다. 올해 국세청은 784만 명에게 종합소득세 신고를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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