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칼럼] 역사왜곡의 본질을 알고 살자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1/15 [11:23]

[지만원 칼럼] 역사왜곡의 본질을 알고 살자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0/01/15 [11:23]

역사왜곡의 본질을 알고 살자

 

 

▲ 지만원 박사     ©더뉴스코리아

역사는 교훈을 뽑아내는 광맥입니다. 어제를 정확히 분석해야 미래가 발전합니다. 어제를 왜곡하면 미래가 왜곡됩니다. 그런데 이 나라 역사는 모두 거꾸로 왜곡돼 있습니다. 이 나라 역사왜곡은 소련공산당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917년 볼셰비키 혁명이 성공하고 1919년 국제공산당(코민테른 Communist International)이 설립되면서 소련은 영토확장을 위해 전 세계의 노동자 농민들은 국경을 넘어 국제공산당에 뭉치라는 선전 선동 공작을 시작하였습니다. 공산주의를 아름답게 포장하기 위해 역사권력과 문화권력을 만들어 냈습니다. 머리를 점령해야 몸을 점령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북조선은 소련이 만든 나라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정치역사는 북한의 끊임없는 대남공작의 역사가 된 것입니다. 대남공작의 핵심은 머리를 점령하기 위한 세뇌공작이었습니다. 권력의 정통성을 장악하기 위해 끝없이 역사를 왜곡했습니다. 역사왜곡의 도구가 바로 역사권력과 문화권력이었던 것입니다.

 

이 땅에서 한순간도 쉬지 않고 진행되고 있는 것이 바로 이념침투 공작입니다. 이념침투공작의 지휘부는 북조선입니다. 북조선은 김일성 종교에 의해 유지됩니다. 그 신앙의 힘으로 북조선이 일사불란하게 단결되는 것입니다. 그 김일성 종교 신도들이 대한민국 땅에도 많이 있습니다. 자본가와 제국주의를 타파하고 노동자와 농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자는 것이 선동의 핵심이지만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위대한 영도자 김일성의 지도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 유일신의 논리입니다. 여기에 김일성을 신격화시킬 필요가 생겼습니다. 김일성은 이미 신격화돼 있으며 김일성 신화는 그가 항일유격전의 영웅적인 지도자였다는 전설에서 출발했습니다. 항일, 반일이 김일성 신격화의 뿌리인 것입니다. 일제역사에 대한 왜곡은 바로 이러한 필요성에 의해 설계된 것입니다. 이 나라 빨갱이들이 일본과의 전쟁을 하자는 것도 바로 김일성 종교 신봉자들의 신념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일제역사에 대한 왜곡의 키워드는 수탈학대문화말살입니다. 일본이 조선인을 수탈하고 학대했다는 것이 우리의 상식이었습니다. 조선어를 말살시켜 조선의 뿌리를 제거하려 했다는 것도 우리의 상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두는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조선은 이씨 성을 가진 27명의 왕이 518년 동안 지배했지만 남긴 유산은 초가집과 문맹과 전염병과 야만과 거리에 넘쳐나는 똥오줌이었습니다.

 

하지만 조선을 통치한 일본은 10년 사이에 전국에 각 급 학교를 만들고 현대식 건물을 짓고 도로를 만들고 기차를 운행하고 공장과 기업을 만들었습니다. 오늘날의 대기업은 거의 예외 없이 일본으로부터 빼앗은 것입니다. 1945815일 이후 미군정은 일본이 이룩한 재산을 모두 빼앗아 이승만 정부에 주었습니다. 그 액수가 23억 달러, 당시 한국경제 규모의 80%였습니다. 이것을 어찌 수탈이라 하겠습니까? 그 후 20년 후인 1965년 박정희 정부는 일본으로부터 무상 3억달러를 받았습니다. 우리가 일본으로부터 배상받은 것은 3억 달러만이 아니었습니다. 1945년 시가로 23억 달러와 1965년 화폐로 3억달러를 받은 것입니다. 이를 어찌 수탈이라 하겠습니까? 수탈이라는 단어는 조선왕들과 그를 받드는 양반들에 해당하는 단어입니다.

 

1504년 연산군은 언문 사용을 엄금했고 그 후 언문은 지하에 묻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109일을 한글날로 정해주고, 조선어 시험을 치르게 하여 합격하면 조선어 수당을 지급할 정도로 조선어를 장려했고, 신문발행을 도와주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한국말 단어의 대부분은 1890년대에 일본의 후쿠자와 유키치가 만들어 준 것입니다. 그는 민주주의 학교 교량 등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를 한자로 조립해준 사람입니다. 언문을 탄압한 사람은 조선왕들이었고, 조선어를 만들어 주고 이를 널리 배급시킨 사람은 일본인들이었습니다.

 

1392년 이성계는 고려사람들 90% 이상을 노예로 만들었습니다. 세종은 노예종모법을 제정하여 노예를 더욱 양산하였습니다. 조정에서는 518년 동안 역모사건이 1,000회 이상 발생했습니다. 거의 모두가 모략이었습니다. 조선 양반들은 모략질이 생리였던 것입니다. 이런 역모사건이 생길 때마다 수많은 노예들이 새로 탄생했습니다. 조선은 노예의 나라요 노예수탈의 나라였습니다. 수탈이라는 말은 조선의 왕과 양반에 해당하는 말이지 일본에 해당하는 말이 아닙니다.

 

조선시대의 양반은 수천의 노예를 많게는 1만명의 노예를 가축처럼 부리고 매매한 양반도 있었습니다. 건장한 노예는 당나귀 값의 30~50%에 매매됐습니다. 이런 비참한 노예들을 해방시켜준 사람이 일본인입니다. 1865년 링컨은 아프리카에서 잡아온 흑인노예를 해방시켰습니다. 그런데 일본은 1910년에 조선노예를 해방시켜 주었습니다. 우리는 아프리카 흑인노예를 해방시킨 링컨에 대해서는 위대하게 생각하면서도 정작 조선노예였던 우리조상들을 해방시켜준 일본에 대해서는 욕을 합니다. 무슨 이런 해괴한 민족이 다 있습니까?

 

우리가 배운 일제 역사 모두가 왜곡된 것들입니다. 일본군 위안부도 정반대로 왜곡돼 있습니다. 양반이 거느린 여성노예는 모두가 양반의 성로리개 대상이었습니다. 어머니도 성노리개, 그가 낳은 딸도 성노리개가 되었습니다. 근친상간의 표본이었습니다. 성과 노력을 수탈당한 조선양반의 여성노예들에 비하면 그리고 수천 년 동안 중국에 공녀로 잡혀간 환향녀들에 비하면 일본군 위안부들은 인격적 인간적 대접을 충분히 받았습니다.

 

강제노역에 대한 우리의 지식도 거꾸로 된 지식입니다. 1840년에 일본에서 태어난 시부사와에이이치는 일본식 자본주의의 아버지였습니다. 세계의 모든 기업들은 주판만 들고 사업을 합니다. 그러나 그는 한손에는 공자의 도덕율을 들고 다른 한손에 주판을 들라고 가르쳤습니다. 1920년에를 풍미하던 송하전기(지금의 파나소닉)의 회장 마츠시타 고노스케는 사원들에게 가르쳤습니다. 누가 송하전기가 어떤 회사냐 묻거든 사람을 제조하는 회사이고 추가로 상품도 만드는 회사라고 말하라’. 일본이 194112월의 태평양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1937년 기업들에서 일하는 73만의 청년을 대거 군으로 징집해 갔습니다. 이들이 남긴 73만개의 일자리가 조선청년들에게 돌아갔습니다. 그 조선청년들을 가지고 일본은 세계 제1의 품질제품을 생산했습니다. 제품은 근로영혼의 산물입니다. 일본기업들이 조선청년들을 학대했다면 세계 제1의 품질이 생산되겠습니까? 이렇듯 우리가 배운 모든 것이 북조선이 지휘하는 남한 공산주의자들의 모략물이었던 것입니다.

 

1653~1666년 사이에 전남 순천 강진 지역에서 주로 갇혀 있던 네덜란드 하멜(Hendrik Hamel,1630~1692)조선인은 훔치고 거짓말하고 속이는 종족이라 평가했습니다. 1900년 전후에 조선에 왔던 미선교사 알렌((Horace Newton Allen)조선인들은 음모의 명수인데, 어머니의 젖꼭지를 물고 있을 아기 때부터 음모를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일본돈 엔화 1만엔권에 초상이 인쇄돼 있는 후쿠자와 유키치조선은 부패와 탐욕, 위법이 판을 친다. 부패하고 무능한 지배층의 세습과 부정부패판인 조선의 멸망은 당연한 것이므로 머지않아 조선이 멸망할 것임을 예견하며 조선 민중을 위해서 그 나라의 멸망을 축하한다. 조선은 부패한 유생의 소굴로서 뜻이 큰 인물이 없고, 국민은 노예로 살고 있다. 조선은 학자는 있지만 다만 중국의 문자만 알 뿐이다. 인간 사바세계의 지옥이 조선의 한양에 출현했다. 나는 조선을 보고 야만인보다 요마악귀(妖魔惡鬼)의 지옥국이라 평하고자 한다이렇게 평했습니다. 28세의 젊은 미국인 기자 잭 런던(Jack London, 1876~1916)서양인이 조선 땅에 오면 처음 몇 주 동안은 두 가지 충동에 사로잡힐 것이다. 하나는 한국인들을 죽이고 싶은 욕구, 다른 하나는 자살하고 싶은 욕구다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한국의 모습이 어쩌면 500~600년의 모습과 그리도 똑같습니까. 오늘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어제를 똑바로 보아야 합니다. 어제를 알고 오늘을 보면 더 잘 보입니다. 저들의 선동대로 조선이 아름답고 격조 있는 양반의 나라였다면 오늘 저들이 벌이는 추잡한 행동들이 해석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역사는 유-불리를 따지지 말고 정직하게 기술해야 하는 것입니다.

 

2020.1.14.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외부 필자의 기고는 <더뉴스코리아>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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